Focus

청탁 감시·적발할 체계도 만들어야 

청탁문화와 공직사회의 관행에 칼 들이대…청탁과 민원의 회색지대 모호해 

채병건




대한민국은 연고 사회다. 지연·학연 등 각종 연(緣)으로 연결된 보이지 않는 망이 한국사회를 종횡으로 관통한다. 연의 비공식 네트워크는 소통의 장으로 작동하지만 그 이면에선 ‘청탁 문화’로 나타나기도 한다. 연의 네트워크에 실세의 파워까지 결합되면 청탁은 빽 없고 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은 배제한 채 ‘그들만의 세상’을 만드는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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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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