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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이불 삼아 즐거운 야외취침 

무턱대고 고가 장비 사는 건 금물…캠핑이 성격·습성에 맞는지부터 파악해야 

장태동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보는 캠핑은 자연과 소통하며 스스로 몰랐던 자신의 싱그러움을 찾아가는 겸손한 여행이다. 하지만 캠핑이 모든 사람에게 낭만적인 것은 아니다. 성격 자체가 캠핑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잠자리가 바뀌거나 등을 대고 눕는 바닥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잠을 못 자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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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호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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