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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호 (2012.08.2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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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판매 부진에 구조조정 회오리
유럽에서는 통상마찰 우려도…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출근 1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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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GM의 부장급 이상 희망퇴직 신청에 이어 8월 13일부터 르노삼성까지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일고 있다. 한국GM에서는 부장급 이상 600여명 중 20%가 이미 회사를 떠났다. 르노삼성의 희망퇴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구개발·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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