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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반도체에 달렸다 

3분기 잠정 실적 단기 고점이란 분석 나와…IT·모바일 부문 편중 현상도 과제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기자


‘삼성전자가 다시 분기 실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0월 5일 올 3분기 실적이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잠정치라 부문별 구체적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매출은 역대 최대였던 올 2분기(47조6000억원)보다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2분기(6조7200억원)보다 20.5% 늘려 처음으로 분기 이익 8조원 시대를 열었다. 애초 증권가에선 3분기 이익을 7조5000억원 정도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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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호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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