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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Biz - 한국 스포츠계 최고 수출품 나왔다 

다저스의 류현진 영입 

김식 중앙일보 기자
이적료·연봉 더하면 5000만 달러 계약 전망…LA지역 한인 마케팅에 유리


미국 메이저리그의 다저스가 경쟁입찰(포스팅 시스템)에서 2573만 7373달러33센트(약 280억원)를 써내 류현진(25·한화 이글스)과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다저스의 응찰액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건 다저스가 한화 구단에 주는 이적료일 뿐이다. 류현진과 연봉 계약은 별개로 진행된다. 류현진은 4~5년 총액 2500만 달러(약 272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을 얻기 위해 다저스가 지불하는 총액은 5000만 달러에 이르는 셈이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비싸고 화려한 수출품인 류현진의 가격은 어떤 구조를 통해 정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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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호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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