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인천 찍고 강남·하남에서도 신경전 

롯데-신세계 복합쇼핑몰 경쟁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롯데, 신세계 입점 부지 사들여 기선 제압…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지분 매입으로 반격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의 맞수 대결이 다시 격화될 조짐이다. 종목은 복합쇼핑몰, 격전지는 경기도다. 포문은 롯데가 먼저 열었다. 롯데그룹 계열의 롯데쇼핑은 10월부터 인천시에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이행보증금 875억원을 내고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 3만4000㎡의 터미널 부지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아우르는 복합쇼핑몰을 만들고 또 하나의 ‘롯데타운’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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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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