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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고화질 대화면과 사운드가 승부수 

재도약 노리는 팬택 어디로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사업다각화 모색하면서 스마트폰 집중…“당분간 추가 신사업 없을 듯”


2006년 경영난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2011년 12월 졸업한 팬택이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를 내세워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곧잘 ‘다윗’으로 비유되는 팬택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맞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 팬택의 현재 상황은 조금 복잡하다. 애플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미 2강 구도를 형성한 삼성전자라는 ‘골리앗’이 동종업계에 버티고 있는데다 지난해 ‘옵티머스G’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전을 노리는 LG전자와의 치열한 경쟁도 계속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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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호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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