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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양대 기둥마저 기우뚱 

흔들리는 독일·프랑스 경제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연구전문위원
4년째 이어진 유럽 재정위기에 골병…독일은 수출 제조업, 프랑스는 개혁조치에 기대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 경제의 49%를 차지하는 유럽 1, 2위 경제대국이다. 그러나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4년째 지속되면서 두 나라 경제도 점차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성장 부진이 우려된 프랑스 경제는 물론 그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독일 경제도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프랑스는 경쟁력 약화라는 치유하기 힘든 구조적 문제까지 안고 있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까지 흔들리면 유로존 위기도 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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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호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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