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Science - 초파리가 알코올을 좋아하는 이유는? 

 

조현욱 중앙일보 객원 과학전문기자 (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천적 피하려 발효한 과일에 알 낳아 … 해충 퇴치에 ‘중복 포식 기생자’ 활용해야


몸길이가 2~5mm에 불과한 초파리는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고 산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 천적은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78호 (2013.03.1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