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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ure - 60년대 풍미한 전설의 귀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재개관작 … 판소리 ‘배비장전’ 모티브


‘당신 생각에 부푸는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패티김이 불러 히트한 ‘살짜기 옵서예’는 1966년 창작뮤지컬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동명의 뮤지컬에 등장하는 노래다. 로봇 태권V의 작곡가 최창권이 작곡하고, 당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제작에 참여했다. 7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고 암표가 등장할 정도로 당시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이 전설의 작품이 CJ토월극장재개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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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호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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