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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되면 월급 오르던 시대 저물다 

무너진 日 기업 연공서열 임금 체계 

급여 격차 미국보다 커져 … 맞벌이 부부도 ‘워킹 푸어’


일본 기업의 급여 체계는 연공서열 중심이었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이 체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거치며 붕괴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정규직 사원이라고 때가 되면 진급하고 매년 꾸준히 오른 임금을 받던 시대는 지났다. 올 봄 각 기업의 노사협상을 앞두고 임금 인상 소식이 잇따라 들려온 건 아베 신조 총리의 이례적 요청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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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호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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