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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부품시장 점령 노려 

종합 3위 | 최치준 삼성전기 대표 

조득진 이코노미스트 기자
엔지니어 출신 CEO의 기술 혁신 … 스마트폰 급성장으로 매출 늘어


삼성전기는 지난해 8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연 매출 7조9128억원, 영업이익 5805억원이었다. 2011년 대비 각각 31%, 109% 증가했다. 2011년 처음으로 4개 사업부 모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6조원을 넘은 데 이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성장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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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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