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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죄어 부실·거품 걷어낸다 

중국 신용경색 우려 

오상용 글로벌모니터 에디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룬 구조조정 뒤늦게 강행


지난 한 달 세계 금융시장은 어지러웠다. 양적완화 중단 시점을 못박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의 발언만으로도 정신 없던 터에 중국 신용경색 우려까지 더해 경제와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다. 중국 은행권의 유동성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은행간 자금시장(Interbank market)에선 하루짜리 단기 금리가 30%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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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6호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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