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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호 (2013.07.22)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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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늦춘 버냉키 발언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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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선 버냉키 말과 달리 양적완화 연내 종료 의견 다수
세치 혀로 세상이 움직였다면, 그것은 세상이 가벼운 탓일까? 아니면 혀가 날렵한 때문일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의 말 몇마디가 7월 11일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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