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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사로잡는 할리우드 최고 흥행사 

글로벌 파워피플 ⑫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채인택 중앙일보 논설위원
고뇌하는 수퍼 히어로 연기 돋보여 … 할리우드 최고 출연료 배우에 등극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9)는 올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가 됐다. 먼저 수입이다. 7월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높은 배우 100인’에서 단연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 간 할리우드 배우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 영화 ‘아이언맨’으로 인기를 드높인 다우니가 7500만 달러(약 84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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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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