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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전미영의 트렌드 워치 -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하는 스몰마켓 

 

전미영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수제맥주 가게, 싱글몰트 바, 독립 제과점 인기 … 소비자의 섬세한 욕구 꿰뚫어야


가게들이 작아진다. 대규모 시장을 겨냥한 사업장보다 소규모 시장을 겨냥하는 작은 가게의 성공 사례가 더 자주 눈에 띈다. 사람들의 취향도 세분화된다. 과거에는 기업의 관심 밖이었던 소수의 틈새 소비자가 이젠 혁신제품의 주요 구매층으로 대접 받는다.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를 맞아 매스마켓의 성장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바야흐로 ‘스몰마켓’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스몰비어’는 우선 점포의 작은 크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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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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