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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모종혁의 ‘술로 만나는 중국·중국인’ ⑤ 윈난성 샹그릴라의 칭커주(靑果酒) 

이상향에서 무르익은 티베트인의 술 

모종혁 중국 전문 저널리스트
중국 첫 비물질문화유산에 올라, 천혜의 자연환경에 물산도 풍부


1933년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은 샹그릴라라는 이상향을 다룬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을 발표했다. 이 소설은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됐고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1937년에는 미국 컬럼비아영화사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됐다. 당시 세계는 유례없는 대공황으로 사회가 크게 황폐해져 있었다. 소설 속에서 묘사된 유토피아는 심신이 피폐해진 서양인들에게 희망의 빛줄기를 비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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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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