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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모종혁의 ‘술로 만나는 중국·중국인’ ⑦ 충칭(重慶)시의 ‘시선 태백(詩仙 太白)’ 

미인의 도시에서 탄생한 시인의 술 

충칭과 인연 깊은 이백 차용해 이름 지어 … 매운 ‘훠궈’처럼 성격 화끈하고 직설적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충칭(重慶)은 우리와 인연이 깊은 도시다. 충칭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11세기 한족과 전혀 다른 문화를 지녔던 파(巴)족은 충칭을 수도로 파국을 세웠다. 청두에 자리 잡았던 촉(蜀)국과 서로 겨루며 성장했던 파국은 진시황의 군대에 의해 멸망 당하기 전까지 호전적이고 선이 굵은 문화와 풍습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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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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