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Zoom | 통일을 향해 달린다 

 

사진·글 지미연 기자


5월4일 다시 개통된 ‘평화열차 DMZ 트레인’이 그리움을 안고 달립니다. 한 실향민이 차창 밖 풍경을 내다 보고 상념에 잠겨 있습니다.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떠올리는 걸까요. 창 밖으로 한국전쟁 때 파괴된 임진강 철교의 교각이 보입니다. 평화열차의 종착역은 DMZ(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도라산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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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호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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