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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투자법 - 나누고, 다시 조정하길 반복하라 

분산투자로 중위험·중수익 실현 … 일정 기간별로 포트폴리오 바꿔야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 글로벌자산배분팀장


1973년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였던 버톤 말키엘은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는 원숭이·전문가·일반투자자로 그룹을 나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종목을 택해 주식 투자를 하게 했다. 결과적으로 투자 성과가 가장 좋았던 그룹은 원숭이였다. 원숭이는 -11.4%, 전문가는 -13.6%, 일반인은 -12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실험은 투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문가든 개인이든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택했더라도 결과는 임의 투자와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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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호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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