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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 김갑수, 新중년의 이 몹쓸 사랑! - 내 오랜 여친의 국제결혼 

독일 남자와 결혼하는 여친 ‘영이’의 특별한 사연 

김갑수 시인ㆍ문화평론가


“지금 저 독일에 있어요. 이번엔 좀 오래 있을 듯. 빈센트와 결혼하려고요. 축하해 줘요. 한국 떠나기 전 전화도 못 했네….” 오랜 만에 사랑하는 여친에게서 카톡이 날아왔다. 뮌헨이란다. 결혼을 한단다. 이 뭔? ‘사랑하는’도 사실이고 ‘여친’인 것도 틀림없는데, 사랑하는 내 여친의 결혼을 축하해줘야 할 사정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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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호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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