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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쉽게 풀어 쓰는 경영논문 - 오너 이익에 악용되는 기업 절세 

계열사 간 소득 이전 지배주주에만 이득 … 소액주주 재산권 보호 강화해야 

이광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윤성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13월의 월급’으로 여긴다. 세법이 개정되기 전 마지막 절세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권유는 고마운 충고로 받아들인다. 개인들의 절세 노력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다. 그런데, 대기업이 절세전략을 실행한다고 하면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 않다. 세금도 기업의 비용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경영자가 세후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절세전략을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인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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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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