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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 문제 푸는 3단계 ‘목표·대안·평가’ 

‘문제 해결=전략적 의사 결정 과정’ … 직감에 의존해서는 곤란 

하루도 ‘문제가 없는 날’은 없다. 미국의 사드 배치, 중국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안심전환대출, 국가채무 증가 등 기업이나 국가기관 같은 조직은 물론 개인들도 늘 문제 속에 휩싸여 지낸다. 바둑에서 고수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이나 경영에서도 문제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고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심리학이나 교육 분야에서는 ‘문제 해결’을 연구한다. 경영 분야에서는 ‘의사결정’이란 말을 주로 사용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두루 쓰는 말은 ‘전략’이다. 이 세 가지는 같은 뜻은 아니지만 비슷한 면이 있다. 어떤 사안을 해결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래서 문제 해결 전략이나 전략적 의사결정과 같이 함께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번 호에서는 문제해결과 관련된 주요 요인들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 개인의 삶과 사회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들이지만 사람들은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바둑을 통해 이것들은 알아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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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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