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코스닥 투자 유의점은 - 신용잔고 많고 변동성 커져 

분산 투자 수단으로 접근해야 … 신용비율 높은 종목 피해야 

물가를 감안하면 마이너스 금리 시대다.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기존 주식계좌에서 거래를 재개하는 투자자와 계좌를 새로 여는 사람이 늘면서 뭉칫돈이 몰렸다. 코스닥이 과거와 달라진 건 사실이다. 여러 차례 풍파를 겪으면서 체력을 길렀고 오랜 기간 꾸준한 실적을 내는 종목도 늘었다. 금융당국이 거래소 분리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활성화할 방침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계도 뚜렷하다. 코스닥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이른바 작전세력에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크게 흔들리기도 한다. 더구나 증시 상·하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그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환경일수록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94호 (2015.07.2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