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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그어놓은 한계를 뛰어 넘어야 혁신을 이룰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의 한계였다.” - 황창규 KT 회장(5월 26일 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5월 26일 KT에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e메일을 통해 “무선 2등 이미지, 공기업 같은 문화, 지속적인 추진력 부재 등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한계가 실은 우리 마음속에 우리 스스로 그어놓은 것이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했다”고 털어놓았다. 황 회장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방안으로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을 제시했다. 남들이 달을 잘 보기 위해 망원경 성능 경쟁을 할 때,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달에 직접 사람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혁신 문화를 말한다. 그는 “KT가 갖춘 능력은 아직 10% 밖에 발현되지 않았다”며 “우리 스스로 그어놓은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면 남아있는 90%의 능력을 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석유·화학·소재 산업을 유통과 같은 비중으로 키워라”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월 21일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준공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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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호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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