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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牛步千里)처럼 묵묵히 일하면 목표를 이룬다.”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7월 4일 ‘석오장학금’ 전달식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7월 4일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공장을 방문한 영남대 후배들에게 ‘석오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2013년부터 매년 영남대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달 학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석오장학금은 윤 회장의 호인 ‘석오(石梧)’에서 따왔다. 메마르고 척박한 바위 위에서도 강인하게 뻗어 올라 큰 재목으로 성장하는 오동나무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큰 인재가 되라는 의미다. 윤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처럼 느리지만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며 “후배 여러분들도 학업일 등 본인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해 나간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회장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3억2000만원을 영남대에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7월 7일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2기 육성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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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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