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부동산P2P투자 이디움펀딩, 1호 펀딩 10분 내 전체마감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부동산 P2P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개인 신용 중심이었던 8퍼센트나 빌리도 부동산 관련 대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부동산 전문 P2P 업체인 테라펀딩은 투자상품이 빠르게 마감하는 등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이 부동산 P2P 투자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8월 새롭게 런칭한 부동산 P2P투자 플랫폼업체 이디움펀딩도 1호 펀딩상품 오픈 10분만에 전체 마감했다고 전했다.

1호로 나선 펀딩상품은 40대 사업자의 임대차 보증금 수령 전까지 필요한 5,000만원에 대한 펀딩으로, 수익률 연 15%, 상환기간 2개월, 원금만기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진행됐다.

이에 1인당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한 펀딩상품에 총 24명이 몰렸으며, 이들은 공지된 계획 일시에 맞춰 투자금을 상환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대출자가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근저당권 설정 및 공증 등을 통해 투자금을 보호받게 된다.

이디움펀딩은 1호 상품의 성공적인 마감에 힘입어 P2P투자 2호 상품을 기존 일정보다 다소 앞당겨진 16일 오후 13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2호 상품은 제주도 신공항 주변 성산읍 단독주택단지 신축공사를 위한 6억원 가량의 투자상품으로, 연 수익률 15%, 만기 6개월 조건을 가졌으며, 이번 건축 공사비 목적의 투자비용 또한 빠른 시간 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예상했다.

한편, 이디움펀딩은 P2P 금융플랫폼 스타트업 업체로, 서울건축PCM건설 및 국제자산신탁 등과의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는 물론 수익률 제공을 위한 부동산 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1347호 (2016.08.15)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