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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국민께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12월 29일 2017년 신년사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위기와 극복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많이 어렵다”며 “안으로 가계부채 부담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내수가 얼어붙고 밖으로 보호무역 등의 심화로 수출 주력 산업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은 경쟁력을 높여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도록 노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 여러분께 희망찬 미래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전경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회장은 “전경련도 여러 가지 일들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국민께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전경련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책임을 지고 2월 사임할 뜻을 밝힌 상태다.

“본립도생’(本立道生ㆍ기본이 바로 서면 길이 보인다는 뜻)이란 말이 있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고, 경제 재도약도 달성할 수 있다.” - 박용만 대한상의회장(12월 29일 2017년 신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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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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