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노벨상과 이그노벨상 

 

타마키 타다시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니혼게이자이신문 서울지국장)
해마다 가을이면 과학계와 산업계에서는 ‘노벨상’이 큰 화제가 된다. 한국에서도 과학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벨상도 중요하지만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그노벨상’도 흥미를 끈다. 이 상은 1991년 미국 사이언스 유머 잡지 ‘색다른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가 만들었다. 노벨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명칭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다. 공식 홍보지에는 노벨의 친척인 이그너티스 노벨(Ignatius Nobel)이라는 사람의 유산으로 운영된다고 쓰여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조크일 뿐이다. ‘노벨에 부정을 나타내는 IG를 붙였다’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의 약자다’라는 등의 설도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407호 (2017.11.06)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