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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대 글로벌 리스크는 ‘기상이변’] 핵미사일보다 인류 생존에 더 위험 

 

남승률 기자 nam.seungryul@joongang.co.kr
세계경제포럼(WEF), 발생 가능성과 피해 기준으로 글로벌 전문가 설문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위협적인 요인은 뭘까?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WMD)? 기상이변? 지난 1월 1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8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2년 연속으로 극단적인 날씨가 대량살상무기 다음으로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으로 제기됐다고 뉴스위크가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그러나 발생 가능성과 실제적인 피해의 측면으로 따지면 세계 전역의 기상이변이 단연 가장 위협적인 요인 1위라고 보고서 내용을 인용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가 나온 지난 13년 동안 해가 갈수록 환경 리스크가 더 커졌으며 이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직면한 가장 절박한 환경 도전 중엔 극단적인 날씨와 기온, 생물다양성의 손실 가속화, 대기·토양·물의 오염,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의 실패, 저탄소 미래로 가는 과정의 전환기 리스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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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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