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프(대표 강병철, 오른쪽)와 닥프렌즈(신철호, 김경민)가 ‘네이버 지식iN 식품영양 콘텐트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디이프의 맞춤형 식품 DB 및 A.I 기반 식품 추천 기술을 네이버 지식iN의 헬스케어, 영양학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닥톡’과 결합해 식품영양 콘텐트 제공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및 전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디이프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2700만 건의 식품·대사성분·표현형질 식품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핵심정보로, 맞춤형 식품 추천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양사는 보유한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A.I 기반의 영상 콘텐트 생성 플랫폼도 개발해 전문가 지식 공유 비즈니스를 선도할 계획이다.디이프의 강병철 대표는 "우리의 DB는 음식이 곧 약이며 생로병사의 모든 근원은 음식에서 시작한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개인에 최적화된 식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식품 콘텐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이프(D.iF)는 생물 정보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개발(R&D)기업 인실리코젠의 자회사다.닥프렌즈의 김경민 공동대표는 “닥프렌즈는 누구나 주치의를 가질 수 있는, 모두가 주치의와 연결되는 플랫폼을 추구한다”며 “디이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맞춤식단 추천 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