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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현대차 흑자 행진 SK는 올부터 ‘기지개’ 

 

남승률 기자
1992년 한 ·중 수교를 전후해 하나 둘 중국에 진출한 삼성 ·LG ·현대차 ·SK는 너나 할 것 없이 중국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들 4대 기업의 지난 10여 년의 진출 성과와 미래 전략을 살펴봤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4월 7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LG카드 사태 등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의 첫 ‘외출’이었다. 1995년 취임 후 해마다 중국에 들렀던 구 회장이지만 올해 방문의 의미는 남달랐다. 올해 ‘현장 경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장소가 바로 중국이었기 때문이다. 난징(南京)의 LG전자 PDP 공장 준공식과 LG화학 생산라인 기공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중겴掠?생산겾塚?계획을 점검하는 전략회의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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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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