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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지키며 세계로"  

中 의류업체 훙더우(紅豆) 

Russell Flannery 기자
섬유쿼터제가 폐지되면서 중국의 의류산업이 뜨고 있다. 의류업체 훙더우를 경영하는 저우하이장 일가도 기대가 크다.

하지만 중국 의류업계에서 조금 앞섰다고 미래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다. 안팎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남성 의류 체인인 캐주얼 메일 빅 앤 톨(Casual Male Big & Tall)에 납품할 조지 포먼(George Foreman) 브랜드 재킷이 중국 훙더우 그룹(紅豆集團) 공장에서 하나 둘 생산되고 있다. 역사적인 섬유 무역자유화로 올해 훙더우의 남성용 의류 매출이 늘 전망이다. H&M·시어스(Sears)·JC페니(J.C. Penney) 등 다른 고객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훙더우는 수출 물량을 30% 늘리기 위해 1,200만 달러가 투자되는 공장 신설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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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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