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미각 산책] “문화를 맛보이고 싶어요” 

한옥 속 복합문화공간 가회헌 

이정애 기자
‘다 함께 모여 즐기자’는 뜻으로 지은 가회헌(嘉會軒). 서울 재동에 이 레스토랑을 낸 윤영주 사장(55)은 전통 한옥과 이탈리안 음식, 와인 등을 버무린 향연을 펼쳐보인다.“대기업 사장 시절 정시에 출근하고 넥타이를 매는 일이 제일 고역이었어요. 큰 조직에서 일하기보다는 노는 게 더 좋았습니다.”



윤영주 사장은 가회헌을 차리기 전에 크라운제과를 경영했다. 선친인 고(故) 윤태현 크라운제과 회장이 맡긴 광화문점에서 실력을 발휘한 뒤 사장으로 발탁된 것. 크라운제과의 히트상품 ‘초코하임’이 윤 사장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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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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