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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aires] 자수성가한 여장부들 

The 1% Club 

Russell Flannery 기자
세계 억만장자 100명 가운데 1명은 자수성가한 여성이다. 1세기 전 중국에서는 주부를 ‘네이런(內人)’이라고 불렀다. 그야말로 ‘집에만 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당시 여성들은 전족(纏足 · 발을 인위적으로 묶어 발육을 억제하는 일종의 신체 변조)이란 풍습을 따라야 했다. 여성들은 고통스러운 전족 탓에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가지도 못했다.



올해 리스트에 새로 선보인 여성 억만장자 가운데 3명이 중국 출신이다. 이들 모두 맨손으로 오늘의 부(富)를 일궈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오데드 셴카 교수는 “역사적인 의미에서 볼 때 이들 여성이야말로 옛날 황태후 같은 지위를 회복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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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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