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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REND] 황금알 낳는 면세점 경쟁 ‘후끈’ 

 

글 염지현 기자·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김해공항 내 롯데 면세점

요즘엔 면세점을 ‘황금알 낳는 거위’에 비유한다. 호텔보다 수지가 낫다는 평가다. 노른자위를 노리고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이 시장 규모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면세점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열경쟁을 우려한 정부가 규제에 나섰다.이름만 대면 알 만한 국내 한 자산운용사 사장은 지난해 봄부터 신라호텔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 인천국제공항의 새 면세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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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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