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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노력, 눈부신 성공 

진세근의 중국 부자 이야기 23|장웨이궁 양광보험집단 회장 

▶1963년 생, 99년 웨이팡 생명보험 산둥지사 부총경리, 2000년 장쑤(江蘇) 보험감독위 국장 및 당 서기, 2003년 광둥 보험감독위 국장 및 당 서기, 2004년 12월 양광손해보험·생명보험사 창업

중국 보험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업 규제가 풀리면서 대기업들이 발 빠르게 보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개인이 세운 회사가 3년 만에 자본금 110억 위안(약 1조5400억원), 업계 성장률 1위인 보험사로 성장했다. 돌풍의 주인공은 바로 양광(陽光)보험집단의 장웨이궁(張維功·45) 회장이다.중국의 보험 감독국장을 지낸 고위직 간부가 보험사를 차려서 단기간에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요즘 관리끼리 서로 보호하고 도와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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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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