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내부 모순 안고 종말 치닫는 서구문명 

남윤호의 ‘책 속에 삶이…’ 

사회가 와해된다, 문명이 붕괴된다. 이런 개탄이 나올 지경이 되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다. 내부에서 자라난 붕괴의 씨앗이 핵심적 가치관과 중심 사상을 흔들 때 이런 걱정이 나오는 법이다.



국제화 시대, 사상과 물질의 교류가 빛의 속도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 의식은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서구 지식인들의 문제의식을 담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3호 (2009.0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