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Home>포브스>On the Cover

젊음, 정체성으로 말하다 

고급차들의 디자인 트렌드
수입차들의 HotWar 

글 김기범 기자·사진 중앙포토
최고급 세단의 디자인이 늘 치밀한 전략에 따라 태어나는 건 아니다. 고급차 디자인의 변화를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디자인은 유행에 민감하다. 쉽게 바꿔 쓰는 저가 제품일수록 이런 경향은 두드러진다. 값비싼 명품 디자인도 유행의 흐름을 거스르진 못한다. 자동차 또한 마찬가지. 젊은 층을 겨냥한 소형차뿐 아니라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차 디자인도 유행을 탄다.



일반적인 자동차와 차이가 있다면 디자인의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저마다의 색깔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변신 고급 세단인 S 클래스는 반세기 이상 권위의 상징으로 군림해 왔다. 모델이 바뀔 때마다 좀 더 큰 덩치와 위압적인 얼굴로 단장해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8호 (2009.07.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