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스 오브 더 칵테일(Tales of the Cocktail)’ 행사는 음미 과학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
칵테일에 관한 대규모 연례 이벤트인 ‘테일스 오브 더 칵테일’이 열리는 호텔의 한 연회장. 프렌치요리연구소(the French Culinary Institute)의 요리 기술이사인 데이브 아널드(Dave Arnold)가 양손에 칵테일 잔을 들고 150여 명의 사람 앞에서 말하고 있다. “지금 당장 칵테일을 마시지 마십시오. 이는 정말로, 정말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제공된 칵테일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유명한 사제라크(Sazerac) 칵테일(버번 위스키가 주원료인 칵테일)이다. 아널드는 각종 섞는 방법과 칵테일에 얽힌 정신 등 칵테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5일간의 연례 행사인 ‘테일스 오브 더 칵테일’에 패널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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