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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CEO 여행동호회 발칸클럽 

5유로짜리 입석표 끊어 오페라 감상하다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사진 발칸클럽 제공, 중앙포토
. 7월 20일 발칸클럽이 낸 여행기다. ‘2010 체코, 오스트리아로 떠난 예술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발칸클럽은 2009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반도 5개국을 여행한 전·현직 CEO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다섯 부부를 포함해 열두 명이 이 여행을 함께 다녔는데 코스와 여행길에서 접한 콘텐트가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여행을 함께하기로 하고 이름을 발칸클럽이라고 지었다.



부부가 같이 활동한다. 좌장은 최연장자인 김종욱 전 우리투자증권 회장. 권오춘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민남규 케이디캠 회장, 신필렬 삼성전자 상담역,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전 제일모직 사장), 이노창 충정회계법인 회장, 이용순 삼성정밀화학 상담역, 정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 일본삼성 사장), 8월 8일 타계한 ‘피터 드러커 전도사’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부부가 회원이다. 모두 60대 초·중반이다. 남성 회원 열 명 중 여섯 명이 삼성 CEO 출신이거나 삼성에 몸담았었다. 모두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고 상당수가 해외에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정준명 고문의 경우 일본 근무 20년을 포함해 22년간 외국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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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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