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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상대방 마음을 빼앗는 것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사진 오상민 기자
외국계 기업 CEO지만 영어를 못한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이 그다.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된 지 1년7개월 만에 그는 하이트의 15년 아성을 함락시켰다. 고졸 CEO 장인수가 쓴 샐러리맨 신화.


“서로 명함을 주고받았는데 명함에 핸드폰번호가 없다면 경우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핸드폰은 제가 거래처 사람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고요.”장인수(57) 오비맥주 사장은 “도매사 사장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우리 직원을 칭찬할 때 저에게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낸다”고 말했다. 인터뷰가 있던 8월 21일에도 한 도매사 사장에게서 불만을 토로하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경위를 확인해 보니 오비 직원의 일 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그는 해당 직원을 질책하고 도매사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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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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