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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싸이 탄생 위한 조력자 되겠다 

가이 홀그린 쉐퍼드멀린 회장 

글 염지현 기자


외국계 로펌 쉐퍼드멀린(Sheppard Mullin)이 8월16일 외국계로는 최초로 한국에 사무소를 냈다. 지난해 7월 한·EU FTA, 지난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외국계 로펌이 국내 영업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쉐퍼드멀린 이외에 미국 로펌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 영국 로펌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가 외국법자문법률 사무소 설립을 인가 받았다. 외국계 로펌들은 FTA 발효로 미국·유럽 교역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 내 외국법 자문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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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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