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파네바 워치의 창업자 스테판 사르파네바는 분신 같은 보름달을 형상화한 개성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스위스 브랜드가 장악하다시피 한 명품시계 시장에서 핀란드는 변방에 가깝다. 하지만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강국’ 핀란드 고유의 미학이 한 장인의 손길을 통해 시계산업에서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핀란드 출신의 시계 제작자 스테판 사르파네바(42)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사르파네바 워치’를 통해 핀란드 자연의 영감을 받은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해외 시계 애호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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