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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컨버터블 

수퍼카에 하늘이 들어왔다 

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
‘컨버터블’이라 불리는 오픈카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드림 카’다. 최근 수퍼카 브랜드들이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컨버터블 차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 수입차 시장의 핫이슈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BMW·미니와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포르셰 등 컨버터블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들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미니가 4월 초 출시한 3세대 ‘쿠퍼 컨버터블’과 ‘쿠퍼 S 컨버터블’은 두 달 만에 100여 대가 팔렸고, BMW ‘428 컨버터블’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200 카브리올레’도 올 들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판매가 늘었다. 아우디 ‘TT 로드스터’도 도로에 눈에 띄게 늘었다. BMW ‘M4 컨버터블’, 재규어 ‘F-타입’ 등 1억원이 넘는 럭셔리 컨버터블 판매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보인다.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가 수퍼카 컨버터블 모델을 최근 선보인 이유다. 롤스로이스는 대당 가격이 4억원이 넘는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던’을 5월 중순 출시했고, 람보르기니는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컨버터블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를 5월 말 국내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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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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