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에게 인슐린 제품 무상공급
부문 : 소외계층의료지원 / 4년 연속 수상

1923년에 설립된 노보노디스크는 덴마크 코펜하겐 외곽에 본사를 둔 제약사다.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능력으로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 혈우병, 성장장애, 그 외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한다.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TakeAction’은 환자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 노보노디스크는 TakeAction의 일환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인슐린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라파엘 클리닉에 수년간 기부하고 있다. 또 한국 노보노디스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등을 제작·기부하고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서 텀블러, 다회용 빨대, 손수건 등으로 구성한 친환경 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들이 환경보호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도 덴마크에서 시작한 미숙아들을 위한 ‘옥토인형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총 1600개 인형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