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빛난 임상병리사 활약
부문 : 보건의료지원 / 첫 수상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이하 협회)는 신속정확, 학술연구, 권익함양이라는 회훈 아래 1962년 창립됐다.

지금까지 6만8000여 명의 임상병리사회원을 배출한 국민보건 진단검사 실무전문가 집단이다. 협회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병리사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분야별 교육을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종합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통해 매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상병리사들의 활약은 2020년 특히 빛을 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현장에서 24시간 헌신하며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확진검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메르스, 사스를 거치며 구축한 신종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공유했고,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Real time RT-PCR’ 검사법에 대한 영상 매뉴얼을 만들어 해외 유관 단체 및 학회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