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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량의 월드워치] 그루지야 사태의 이면 석유패권 둘러싼 美·러 에너지 전쟁 

 

정우량 월간중앙 chuwr@joongang.co.kr
지난 1월4일 실시된 그루지야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대로 미하일 사카슈빌리가 당선했다. 36세의 청년 사카슈빌리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뉴욕의 한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친미 성향의 정치인이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그루지야 ‘장미혁명’의 주역으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2000년 셰바르드나제가 법무장관으로 발탁했으나, 미국 생활에서 얻은 서구적 사고방식과 강력한 개혁 마인드로 정부 각료들의 부정부패를 잇따라 폭로해 셰바르드나제와 사이가 벌어지자 2002년 장관직에서 물러나 ‘국민행동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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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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