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방식으로 짐승의 목숨을 좌우하면서까지 자신의 식도락 즐겨야 할까
고기를 먹어야 하는 자리를 굳이 거부하지는 않지만, 자발적으로 육식을 위해 식당 가는 일을 삼간 지가 꽤 오래되었다. 고기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못하니 공부가 실천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내 행동이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육식을 거부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위안을 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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