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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호 (1997.11.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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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못하는 말단 사원 정년은 10년’ 최근 일본의 유행어다. 일본 대기업들은 요즘 입사한 지 10년 정도 지난 고참 평사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골치를 앓고 있다. 이들이 입사했던 80년대 후반은 거품경기로 공전(空前)의 호황을 누리던 시절. 부족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기업들은 무지막지하게 사원들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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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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